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개장하는 대형마트 점포는 롯데마트가 10개로 가장 많고, 홈플러스 8개, 이마트 6개 순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대형 3사가 개점한 15개 점포에 비해 다소 늘어난 것이다.
이마트는 올해 안에 성남태평점(7-8월), 포천점(8-9월), 사천점(11-12월), 송파가든파이브점(11-12월), 광명소하점(11-12월), 남양주진접점(11-12월) 등 6개 점포를 신설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지난 2월 개점한 춘천점을 비롯해 7월 대구율하점, 8월 청량리점, 12월 창원 중앙점 등 연내에 9개 점포를 추가로 개장한다.
지난달 춘천점을 연 홈플러스는 연말까지 추가로 7개 점포를 신설할 계획이다.
올해 새로 문을 여는 백화점 점포는 롯데 2개, 현대 1개, 신세계 1개, 갤러리아 1개 등 모두 5개이다. 새로 선보이는 점포는 8월 개장하는 롯데백화점 청량리역사점과 현대백화점 일산 킨텍스점 등 2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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