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세윤이 '박대기송'을 직접 만들고 불러 화제가 되고 있다.
'박대기 기자에게 바치는 노래'라는 부제가 붙은 이 노래는 지난 1월 전국에 폭설이 내린 날 눈을 맞으며 리포팅을 해 화제가 된 KBS의 박대기 기자를 위한 노래이다.
'눈이 많이 내린 어느 겨울날, 이른 아침부터 눈을 맞은 눈사람, 아니 그 사람, 바로 그 사람, 박.대.기/같은 시각 한남 청담동 스키 타는 너는 링딩동, 박대기는 눈을 맞고 너는 눈을 타고, 박대기도 스키 타고 싶었을 거야'라는 가사로 웃음을 주고 있다.
유세윤은 박대기 기자에게 '첫번째 스타된 거 으스대지마, 두번째 우산 쓰고 눈 피하지마, 세번째 프리랜서 발표하지마, 마지막은 절대 개명하지마'라는 충고도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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