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톱스타 짐 캐리가 제니 맥카시(37)와 이혼했다.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은 7일 짐 캐리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짐 캐리가 플레이보이 모델 제니 맥카시와의 5년간의 결혼생활을 정리하고 최근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캐리와 제니는 첫 아들 생일 파티를 포함 여러 공식 행사에서 서로를 돕는 등 다정한 모습을 선보여 왔다.
이와 관련 맥카시는 “짐과의 몇 년은 내게 큰 행복을 가져다 줬다. 그의 딸을 위해 계속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고 짐은 늘 내 마음 속에 가장 중요한 사람으로 남을 것”이라 전했다. 짐 케리 또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 시간 우리들이 공유했던 모든 경험은 넘치는 기쁨이었다. 그녀가 행복하길 빈다”고 결별사실을 밝혔다.
한편 짐 캐리는 지난 1987년 멜리사 우머와 결혼했지만 1996년 이혼, 배우 로렌 홀리와 재혼했다. 하지만 이혼 후 맥카시와 교제를 시작했으며 “결혼이 오히려 관계를 망칠 수 있다”고 밝힌바 있다.(사진 = 영화 '예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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