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의 구하라가 학창시절 여자 선배들로부터 괴롭힘 당한 사연을 털어놨다.
6일 SBS ‘강심장’에 출연한 구하라는 “선배오빠들에게 인기가 있어 여자 선배들이 시샘하고 질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구하라는 단순히 인기가 있어 여자 선배들로부터 몸을 구부려 폴더 휴대폰처럼 만드는 ‘폴더’ 자세로 기합을 수차례 받았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그 이유는 구하라에게 잘해준 남자선배를 짝사랑하던 이 학교 짱이 있었던 것.
이어 구하라는 “이후 내가 저혈압으로 쓰러졌을 때 그 오빠가 초콜릿을 사다 줘 여자 선배가 찾아왔다. 너무 억울한 마음에 대들려고 했지만 ‘폴더’ 자세를 하라고 하면 바로 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무려 1시간 이상 폴더 자세를 취하고 있어야 해 몸이 부들부들 떨렸고 이를 본 여자 선배가 “야 너 지금 떠냐”고 딴죽을 걸었던 것.
당시 구하라는 “그럼 너도 폴더 해봐”라는 말을 속으로 삼키고 “폴더 진동왔어요”라는 재치 있는 반항을 했다고 밝혀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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