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 첼시전 경기에서 오심논란으로 비난을 받았던 주심과 부심이 나란히 잉글랜드 2부 리그인 챔피언십으로 강등됐다.
영국 ‘가디언’은 7일 맨유와 첼시전 주심인 마이크딘과 부심을 봤던 사미언 벡 이 챔피언십으로 강등됐다고 보도했다.
맨유와 첼시는 지난 3일 영국 올드트래포드서 2009-10시즌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치렀지만 수많은 오심으로 논란을 일으킨바 있다. 박지성이 전반 패널티지역서 상대 수비수의 발에 걸려 넘어졌지만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고 첼시 공격수 드로그바의 결승골은 오프사이드 논란이 있었다.
또한 맨유 마케다의 동점골 역시 핸드볼 파울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한편 이날 첼시에 2대1로 패한 맨유의 퍼거슨 감독은 “형편없는 판정”이라며 심판진을 비난했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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