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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뮤지컬 ‘에디슨과 유령탐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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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뮤지컬 ‘에디슨과 유령탐지기’
뮤지컬도 보고 에디슨의 발명품도 만난다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4.07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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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에디슨의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과학뮤지컬 ‘에디슨과 유령탐지기’가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에디슨과 그가 만들어낸 발명품을 소재로 한다. 또한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유령 탐지기라는 에디슨의 발명품을 들춰낸다. 실제로 에디슨은 1920년 유명 과학관련 잡지에 자신이 귀신 탐지기에 관한 논문을 발표, 심한 비판을 들은 바 있다고 전해진다.


뮤지컬 ‘에디슨과 유령탐지기’는 에디슨의 이야기뿐 아니라 가족 간의 사랑도 담아낸다. 조아뮤지컬컴퍼니는 이 작품에 대해 “5월 가정의 달에 온 가족이 함께 하면 더욱 좋은 뮤지컬”이라며 “쉽게 과학에 접근하여 발명원리를 알려주고 더불어 도전정신을 깨워주며 가족의 사랑도 알게 해주는 일석 삼조의 뮤지컬”이라고 밝혔다. 강현철 대표는 “어린이 뮤지컬 제작은 처음이지만 많은 창작 뮤지컬을 제작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공연과 전시를 올려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 낼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에는 브라운관을 통해 낯익은 배우 김병춘이 함께한다. 김병춘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족 극에 도전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쳐 류창우와 함께 할아버지 역을 맡는다. 류창우는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지킬앤하이드’ 등을 통해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다. 또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두 아역배우 안상현과 국희가 출연한다. 이 외에도 고원석, 고예주 등이 함께한다.


공연과 함께 대학로예술극장에는 에디슨의 발명품 전구, 축음기, 영사기, 와플기계 등이 전시된다. 관계자는 “에디슨의 발명품을 직접 만나보고 축음기 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고 말했다. 판타지 과학뮤지컬 ‘에디슨과 유령탐지기’는 4월 15일부터 5월 8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뉴스테이지 이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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