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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전셋값 상승에 오피스텔도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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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전셋값 상승에 오피스텔도 '들썩'
  • 유성용 soom2yong@csnews.co.kr
  • 승인 2010.04.0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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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파트 전셋값이 오르면서 그 여파로 오피스텔 전세값도 들썩이고 있다.


부동산 114(www.r114.co.kr)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의 오피스텔 전세가격은 지난해 4분기 보다 1.09% 상승했다.

1분기 오피스텔 전셋값 상승률은 작년 4분기 0.48%, 3분기 0.70%, 2분기 0.06%와 각각 비교하면 0.39∼1.03% 포인트나 높은 수준으로 최근 전셋값이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사114는 "올해 들어 아파트 전세 수요에 비해 공급 물량이 현격하게 줄어드는 바람에 전셋값이 치솟자 1∼2인 가구나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오피스텔 전세를 구하는 수요가 크게 몰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오피스텔 전셋값이 1.23% 올랐고 그 가운데서도 영등포구(1.61%)와 서초구(1.19%), 강남구(0.56%)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경기도에서는 일산 0.68%, 분당 0.75% , 인천 0.96% 등의 상승률을 보였다.

 면적별로는 공급면적 69∼99㎡가 1.40%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66㎡이하와 102∼132㎡는 각각 1.25%, 0.68% 올랐다.

오피스텔 매매가는 올해 1분기에 전국적으로 0.41% 올랐으며 서울은 0.08%, 경기가 0.24% 상승했고 인천은 보합세를 보였다.

월세는 같은 기간에 전국에서 작년 4분기 대비 0.38% 상승했는데 서울은 0.48% 높아졌고 경기와 인천은 각각 0.12%, 0.20%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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