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빈은 7일 SBS 플러스 SBS E!TV 국내 최초 골프 시트콤 '이글이글'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같은 골프 소재 드라마 '버디버디' 주인공 유이와 비교되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서로 이미지가 다르지만 유이보다는 내가 좀 더 청순글래머"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에 동료 배우들이 "인터넷에서 악플 달릴 말"이라고 우려하자 강예빈은 "워낙 예전부터 욕을 먹어서..사실 둘다 글래머지만 난 색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한발 물러섰다.
강예빈은 "사실 나는 20살 때부터 악플이 따라 다녔다. 악플을 꼼꼼이 보며 '아, 이런건 좀 고쳐야겠다' 싶은 댓글들은 도움이 많이 된다. 나는 괜찮지만 우리 가족에 관한 악플을 볼 때면 이 일을 하기 싫을 정도로 속상하다"며 속상했던 심경을 고백했다.
한편 '이글이글'은 국내 최초 골프 소재 시트콤으로서 골프장에 레슨선생으로 취직한 세미프로골퍼 김동희가 골프장 식구들과 함께 지내며 벌이는 유쾌한 코미디다. <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