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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언니' 문근영, 가슴떨리는 내레이션 연기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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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언니' 문근영, 가슴떨리는 내레이션 연기 호평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4.0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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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극 정상을 달리고 있는 KBS 2TV '신데렐라 언니'에서 문근영과 천정명의 연기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7일 '신데렐라 언니' 3회에서 기훈(천정명)이 다정스레 불러준 이름을 되뇌는 은조(문근영)의 내레이션("은조야, 하고 불렀다)이 반복돼 눈길을 끌었다. 은조는 이제까지 한 번도 자신의 이름이 따뜻하게 불린 적이 없었기에 기훈에게 닫혀있던 맘을 조금씩 열기 시작하고 두 사람은 서서히 서로의 상처를 보듬는다.

이날 기훈은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아버지 홍회장(최일화)과 의붓어머니(김청)를 만나 온갖 수모를 당한 뒤 속상한 마음에 어머니 산소를 찾는다. 마치 곁에 어머니가 살아있는 듯 넋두리를 하며 마신 술에 잔뜩 취했지만 은조를 보자마자 활짝 웃으며 "은조야"라고 이름을 부른다. "왔다", "웃는다" 등의 내레이션으로 기훈의 동작 하나하나에 반응하던 은조는 이름이 불리자 눈시울을 붉힌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문근영의 내레이션에 가슴이 떨렸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엔딩신에서는 '신데렐라' 서우의 대반격 역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짝사랑하던 동수를 은조에게 빼앗겼음을 알게 된 효선(서우)이 얼굴에 잔뜩 독을 품고 "거.지. 꺼져!"라고 소리쳐 향후 은조와 효선의 갈등국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KBS 2TV '신데렐라 언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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