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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코펠리아’ 연습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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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코펠리아’ 연습현장
해설과 함께하는 클래식 발레 ‘코펠리아’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4.0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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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 오후,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 연습실에서 국립발레단 ‘코펠리아’의 연습실이 공개됐다. 발레 ‘코펠리아’는 19세기 클래식 발레 걸작 중 하나로, 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 탄생 14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전막 해설발레다.




이 작품은 2005년 올해의 예술상 무용 부문 우수상 수상에 빛나는 제임스전이 안무를 맡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도자이자 안무가 표트르나델 리가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표트르나델리는 파리 국립 오페라 발레단, 라스칼라발레시어터 등의 여러 발레 극장과 발레단으로부터 초청을 받으며, 20년 이상 유럽, 미국 등에서 국제 무용 워크샵에 참가한 바 있다.




해설을 맡은 이동훈은 본 공연에 대해 “발레 전막의 이해를 돕기 위한 최초의 시도로, 일반인들이 발레라는 새로운 장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길라잡이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이번 공연은 고전 클래식 발레 ‘코펠리아’를 컴팩트한 클래식 버전으로 재안무해 선보인다. 가정의 날을 맞아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발레공연이 될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오픈러허설은 ‘코펠리아’ 1막으로 진행됐다. 제임스전은 “발레 '코펠리아'는 코펠리아라는 인형에게 반한 프란츠와 그의 약혼녀 스와닐다의 이야기로 캐릭터 설정에 있어 신중했으며, 좀 더 연극적인 구성에 중점을 두었다” 고 소개했다.
만화처럼 재미있는 카툰발레의 컨셉으로 더욱 다양해진 ‘코펠리아’는 4월 27일 개막한다.


뉴스테이지 김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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