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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 폭로, "천정명 술버릇은 문근영 만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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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 폭로, "천정명 술버릇은 문근영 만지는 것"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4.0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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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천정명은 문근영을 만지려고 한다"

'신데렐라 언니'의 서우가 천정명의 술버릇을 폭로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문근영, 천정명, 서우, 옥택연. 이들은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의 회식에 얽힌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서우는 "천정명은 술에 취하면 눈빛이 틀려지며 항상하는 특유의 말이 있다"며 "'나만 취한 것 같은데'"라는 혀 꼬인 듯한 천정명의 말투를 흉내냈다.

이어 "만취한 천정명이 제대한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근영이를 계속 만지려고 했다"고 폭로했다. MC유재석은 "귀여우니까, 앞에 슈렉의 고양이가 앉아있으니 얼마나 귀엽겠냐"며 수습에 나섰다.

한편 문근영은 이날 섹시 털기춤을 선보이며 회식에 항상 늦는 옥택연에 대해 "벌주를 먹여 속도를 맞춘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MC들은 "국민여동생도 많이 자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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