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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값 5주째 동반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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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값 5주째 동반하락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4.0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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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격이 5주 연속 동반 하락했다.

9일 부동산 114(www.r114.co.kr)에 따르면 이번 주(3~9일)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서울이 0.08% 하락했다. 신도시와 기타 수도권 지역도 0.05%씩 내리면서 5주째 동반 하락세를 기록했다.

서울은 송파가 -0.22% 떨어진데 이어 노원(-0.21%), 강동(-0.18%), 관악(-0.14%), 강서ㆍ강북(-0.13%), 강남(-0.08%)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재건축의 경우 송파(-0.99%), 강동(-0.27%), 강남(-0.02%) 등 주요 지역이 하락하면서 0.22% 떨어졌다. 일반 아파트 값은 0.06% 내렸다.

부동산 114 관계자는 "서울의 경우 재건축 아파트와 기존 아파트 급매물이 증가해 가격 하락세가 이어졌다"며 “시장 침체가 장기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도시에선 평촌(-0.07%), 분당ㆍ일산(-0.06%)이 하락했고, 수도권에선 파주(-0.23%), 광주(-0.16%), 용인(-0.09%), 남양주(-0.08%) 순으로  떨어졌다. 

전세 시장은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서울에선 서대문(0.18%), 동작(0.15%), 송파(0.08%), 중랑(0.07%), 노원(0.06%) 등이 상승하면서 전체적으로 0.02% 상승했다. 신도시는 산본(0.17%), 중동(0.16%), 분당(0.11%)의 영향으로 0.06% 올랐다. 수도권 지역은 광주(0.28%), 오산(0.23%), 광명(0.18%), 성남(0.17%), 수원(0.15%), 시흥(0.14%)이 상승하면서 0.0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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