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사건으로 연예계를 떠난 가수 겸 배우 고호경이 남자친구 하양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고호경은 지난 5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어느날'이라는 제목으로 연인 하양수 및 친구들과 커피숍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하양수는 밴드 위치스의 멤버다.
두 사람은 2004년부터 공개 커플로 지내왔으며 2006년 대마초 사건에도 함께 연루됐었다. 이후 고호경은 불구속 입건으로 연예계를 떠났고 하양수는 1천50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그리고 2008년 4월 하양수가 군에 입대하게 됐지만 두 사람은 변함없는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하양수는 최근 전역했으며, 고호경은 쇼핑몰 사업을 하고 있다.(사진-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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