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앞으로 다가온 남아공월드컵, 붉은악마 티셔츠의 판매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결의문’이라는 독특한 이름을 가진 티셔츠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올해는 기존과 다르게 월드컵 티셔츠의 종류 또한 엄청나다. 그 치열함 속에서 ‘결의문’ 티셔츠는 각종 포털 검색어 순위에 등극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 티셔츠는 디자인부터가 색다르다. 앞면에는 전체적으로 치우천왕의 문양이 새겨져 있으며, 뒷면에는 ‘결의문 2010년 어느 날 또 다시 불타오르리라’ 라는 문구가 한글로 디자인되어 있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또한, 자수로 본인의 이름이나 별명을 직접 새겨 넣을 수도 있다는 점에서 디자인과 재미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종업계에서는 "대기업들의 월드컵 홍보전쟁에서 돌풍을 일으킨 자체가 대단한 성과" 라며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결의문 관계자는 “요즘 티셔츠가 이슈화되면서 기업, 도매 업체와 일반 소비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의문 티셔츠는 지정판매처와 홈페이지 ( http://red2010.co.kr )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