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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친정엄마 친필편지에 눈물 "어릴적 희귀병을 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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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친정엄마 친필편지에 눈물 "어릴적 희귀병을 앓았다"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5.2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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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영이 친정어머니의 편지에 희귀병을 앓았던 과거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KBS2 ‘해피버스데이’에 출연한 김지영은 친정 어머니의 편지를 받자마자 눈물을 글썽였다.

김지영의 어머니는 편지로 “사랑하는 우리 딸 지영아, 딸에 대한 마음을 글로 쓰니깐 몹시 쑥스럽구나. 30대 중반에 들어선 우리 딸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고등학교 때 혈종으로 수술하기 전에 의연해하며 오히려 엄마를 위로하는 안심시키는 너의 모습을 보고 너무 가슴이 아파 화장실에서 펑펑 울었다”고 밝혔다. 김지영 어머니는 희귀병을 앓았던 딸이 손자까지 낳고 행복하게 살고 있는 모습에 진심으로 축복의 메시지를 보냈다.

김지영은 “어릴 적에 사람들이 말하는 희귀병을 앓아 부모 속을 많이 썩였다. 지금은 일한다는 이유로 친정 엄마, 아빠가 허리도 안 좋은데 아이를 보니라 고생이 많다”고 밝혔다. 김지영은 “아이를 낳고 보니깐 엄마가 얼마나 나를 사랑 했는지 더욱 느낀다. 항상 말 뿐이고 행동으로 잘 못 옮겨 죄송하다”고 진심을 드러냈다.

한편 김지영이 어머니의 편지를 받고 눈물을 흘리자 제시카, 김지호, 김성은 등이 눈물을 흘려 촬영장은 눈물바다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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