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 MC유재석은 “신인시절 약속된 행사비에서 반액만 지불받은 적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유재석은 “행사가 끝나면 돈을 주겠다던 관계자가 막상 내가 무대에서 내려오자 돈을 반만 건넸다. 갑자기 어디로 전화를 하더니 ‘뭐야? 은행문을 닫았어?’라고 어색한 연기까지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유재석은 “당시 밤 10시였으니 당연히 은행문은 닫혀있었다. 업소사장의 연기가 너무 어설퍼 오히려 웃겼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엄용수는 “행사비를 떼인 적도 있으며 돈 대신 배추 네 포기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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