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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감독 "울고싶다~" 벤트너 나가고, 폴센 자책골 '불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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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감독 "울고싶다~" 벤트너 나가고, 폴센 자책골 '불명예'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6.1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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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텐 올센 덴마크 감독이 울상이다. 피파랭킹 4위 네덜란드를 상대로 힘겹게 싸우던 중 수비수 시몬 폴센이 이번 월드컵 1호 자책골의 주인공이 됐다. 전반전이 아쉽게 끝났지만, 공격 첨병 역할을 부여받은 벤트너는 부상으로 후반전에서 빠졌다.

덴마크 시몬 폴센은 14일 저녁(한국시간) 요하네스버그의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E조 첫 번째 경기에서 후반 1분 왼쪽 측면에서 상대 공격수 로빈 반 페르시가 올린 공을 잘못 걷어내 자기편 골문 안으로 밀어 넣었다.

폴센의 자책골이 터진 가운데 네덜란드와 덴마크의 경기는 1대 0으로 네덜란드가 앞서 있는 상황이다. 벤트너는 이번 경기를 앞두고 사타구니 부상으로 결장이 우려됐으나, 이번 경기 전반전에 출전했다. 그럼에도 공격 첨병 역할을 부여받은 벤트너의 부상에 전술 운영에 차질을 빚게 됐다.

반면 네덜란드의 로벤은 부상으로 교체명단에 대기하고 있다. 네덜란드-댄마크 전에서 반 페르시와 벤트너가 적으로 맞붙는다.(사진=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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