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기 전에 '파상풍주사'를 예방접종받는 것은 기본이다. 실제로 인천에서는 오는 7월까지 예방접종이 실시된다.
인천 부평구보건소는 관내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TD(디프테리아, 파상풍)예방접종을 오는 6월 7일부터 7월 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디프테리아는 디프테리아 박테리아(corynebacterium diphtheriae)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독소매개성 호흡기 전염병이다. 2~5일의 잠복기를 갖고 발열, 인후부위의 회색빛을 띄우는 막을 형성하고 피부병변이 나타난다.
파상풍은 파상풍균(clostridium tetani)이 생산하는 독소에 의해 우발되는 급성, 감염성 질환이다. 잠복기는 보통 3일~3주일이고 상처 인접부위의 근육경련과 통증을 동반하며 안면근육수축이 일어난다.
이를 예방하려면 환자 및 접촉자관리와 더불어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접종시간은 평일(월~금)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영유아 예방접종으로 인해 학생은 오전접종이 불가하오니 반드시 지정된 시간에 방문해야한다. 준비물은 주민등록번호(필수), 기초 접종내역 및 모자보건수첩(필수), 예방접종증명서(학교서식 있을 시 지참)등을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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