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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티애, 재범 여동생으로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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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티애, 재범 여동생으로 낙점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6.1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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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이프네이션'에 출연하는 박재범의 여동생 역으로 그룹 라니아의 T-ae(티애)가 낙점됐다.

이 영화의 연출을 맡은 크리스티안 스트릭랜드는 티애의 오디션을 본 후 "이친구가 적격"이라며 극찬했다. 이어 "알려지지 않은 신인이고 비쥬얼과 노래, 춤 실력을 겸비하고 이어 할리우드에 내놓아도 손색없겠다. 재범과 무척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티애는 박재범의 동생으로, 그가 속해 있는 비보이와 미국 최고의 아이돌 B2K와 경쟁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B2K리더와 연인으로 발전하는 모습도 그릴 예정.

테디의 추천으로 이 영화에 합류하게 된 티애는 "데뷔도 하기 전에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이번 영화가 나에게 얼마나 큰 기회인지 알고 있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하이프네이션의 오는 20일 크랭크인을 압두고 박재범의 입국이 임박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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