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대생이 자시의 집에서 흉기에 질려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경기도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전 10시20분께 평택시 안중읍의 한 아파트에 사는 대학생 공 모(여.20)씨가 방 안에서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아버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공 씨의 아버지는 경찰 조사에서 "전화를 받지 않아 집에 와보니 딸이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목격자 확보에 나섰으며 옆집에서 발생한 화재와의 연관성, 공 씨나 가족 주변인물을 상대로 한 금전 및 원한관계 등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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