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홈쇼핑에서 노트북을 구입하였는데 포장을 뜯고 설명서를 보니 윈도우, 프로그램은 본인이 설치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럴 수 있는 능력이 없어서 A/S센터로 전화를 했더니 본인이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용할 수 없어서 반품을 하겠다고 하니 주문한 곳에 취소신청을 하라고 해서, 반품신청을 하고 2-3일 후
수거해갔습니다. 3주 뒤 노트북에 흠집이 났으니 55,000원을 부담해야 한다고 하는데 설명서만 뜯어봤을
뿐인데 55,000원을 부담해야 하는지요?


[A] 소비자가 설명서만 확인한 후 바로 반품 신청을 했다고 하나 흠집 없이 반품했다는 입증을 할 수 있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수거 후 3주 정도 지나 흠집이 났기에 일부 비용을 부담하라고 한 부분에 대해서는
문제제기를 해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 출처 - 1372 소비자상담센터 >

임기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