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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듀얼엔진 싱글렌즈' 3D 프로젝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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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듀얼엔진 싱글렌즈' 3D 프로젝터 출시
  • 안광석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6.1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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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17일 B2B(기업 간 거래) 시장을 겨냥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듀얼엔진 싱글렌즈 3D 프로젝터(모델명 CF3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프로젝터 본체 안에 좌우 영상을 담당하는 2개의 영상엔진과 램프를 채용, 왼쪽과 오른쪽 눈에 보이는 풀HD 입체영상을 한 개의 렌즈를 통해 스크린에 투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에 사용된 LCoS(Liquid Crystal on Silicon) 패널은 LCD 프로젝터의 우수한 색감과 DLP(Digital Light Processing) 프로젝터의 높은 명암비를 갖춰 뛰어난 3D 화질을 자랑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0인치 대화면에서도 풀HD(1920X1080)의 고해상도를 지원하고, 7천대 1의 명암비로 한층 섬세하고 풍부한 3D 영상을 표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LG전자 관계자는 “대형 회의실이나 강의실 등에서도 조명을 낮추지 않고 선명한 3D 입체영상을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소규모 박물관이나 입체영상관, 소극장 등 B2B 시장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가격은 1천30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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