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몸값은 도대체 얼마일까.
한국 대표팀은 오는 17일 오후 8시30분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와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을 치른다.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인 메시는 지난해 9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클럽 바르셀로나와 2년 계약 연장 합의하면서 2016년까지 매년 950만 유로를 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 환율로는 약 142억 원이지만 계약 당시는 167억 원에 달한다.
한국 대표팀 선수 중 최고 연봉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활약하는 박지성으로 360만파운드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의 몸값은 한국 대표팀 미드필더 김정우(광주)의 약 1만4천900배에 달한다. 김정우는 현재 일병으로 월급 7만9천500원을 받으며 연봉으로 환산하면 95만4천원이다. 김정우는 원소속팀 성남 일화에서는 연봉 4∼5억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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