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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응원녀' 오초희, 발자국 의상 '개념상실 논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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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응원녀' 오초희, 발자국 의상 '개념상실 논란' 확산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6.1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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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오후 '아르헨 응원녀'로 주목받고 있는 오초희의 '발자국 의상'이 논란을 불러오고 있다. 오초희는 이날 "아르헨티나 유니폼 마크와 뒤에 발자국은 아르헨을 밟아버리자"는 취지로 의상을 선보였느나, 네티즌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오초희는 이날 오후 자신의 미니홈피에 "아르헨이 아무리 강해도 우리 태극전사도 만만한건 아니거든" "모두 다 힘모아 아자!!! 모두 다 잘될꺼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오초희의 의상에 대해 지적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우리나라가 이겼으면 하는 마음은 충분히 알겠는데, 이건 좀 아니라고 보네요. 다른나라에서 우리나라 대표선수 유니폼 ,엠블렘 리폼해 입고 저렇게 발자국 내놓으면...기분 좋으시겠어요?"라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필승을 염원하는 뜻으로 아이디어 내셨던거 같은데 열폭하지 마세요. 아르헨티나 가서 그렇게 입은 것도 아니고"라고 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오초희의 의상에 대해 "태극전사들을 응원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다른 나라 국가를 연상시키는 옷에 발자국은 그 나라를 모독하는 행동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반응이다.(사진=오초희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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