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홍은희가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홍은희는 이상형인 MBC 허일후 아나운서만 보면 기뻐서 격한 포옹을 하게 된다는 것.
18일 방송된 MBC '여자가 세상을 바꾼다-원더우먼'에서 홍은희는 일일 체육선생님으로 등장한 스포츠전문 허일후 아나운서와 환영인사를 격한 포옹으로 나눴다.
이날 홍은희는 '여자는 스포츠를 잘 모른다'라는 편견이 무색하게 스포츠 상식 수준을 알아보는 기초 테스트에서 72점이라는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때 홍은희는 또 다시 허 아나운서와 격한 포옹으로 기쁨을 나눴다. 허일후 아나운서는 유부녀의 격한 포옹에 부담스러워하며 쩔쩔매는 모습을 보였다고.
이에 제작진은 '유준상씨 1등 했으니까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라고 센스만점의 자막을 넣었다.
한편 이날 홍은희는 허 아나운서와 함께 1일 야구경기 해설자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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