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지바 롯데) 선수가 오른쪽 허벅지 부상을 당해 올 시즌 첫 스타팅 멤버에서 제외됐다.
일본 언론들은 20일 김태균이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오른쪽 허벅지 부상을 당해 스타팅 멤버에서 제외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지바 롯데는 오마쓰 쇼이츠를 좌익수 겸 4번타자로 출전시켰고 후쿠우라 가쓰야를 1루수 겸 5번타자로 내세웠다.
김태균은 개막전부터 팀의 4번타자를 지켜왔고, 홈런 16개 61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타점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지난 19일 경기에서는 라쿠텐 에이스인 이와쿠마 히사시를 상대로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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