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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이런 제길.." 자해 후 골절상 '기아 전력'에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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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이런 제길.." 자해 후 골절상 '기아 전력'에 차질?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6.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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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KIA) 타이거즈의 투수 윤석민이 지난 18일 SK전에서 3-4로 진 것에 대해 자책감을 느꼈다며 자해해 골절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기아팀의 전력에 차질이 생길까 우려된다.

윤석민은 지난 18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SK전이 끝난 뒤 자책감에 락커 문을 오른손으로 가격했다.

문제는 윤석민의 손가락에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보여 이날 오후 인천 길병원에서 X-레이와 CT촬영 등 정밀검진을 받았고, 병원 진찰 결과 오른손 5번째 중수골 골두 골절 진단을 받았다. 때문에 윤석민은 3주 정도 깁스한 뒤 재활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윤석민은 정상급 선발투수로 성장해 두산 베어스의 '천적'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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