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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65% "입사 전 스펙, 업무에 도움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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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65% "입사 전 스펙, 업무에 도움 안 돼"
  • 김미경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6.21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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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6명은 이력서에 쓰는 자격 요건인 `스펙'이 업무에 별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취업포털 `사람이'이 직장인 1천2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입사 전 쌓은 스펙이 업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 응답자가 전체의 65.2%에 달했다.

입사 후 쓸모가 없어진 스펙(복수응답)으로는 `공인영어점수(41.3%)'를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봉사활동 경험(35.9%)', `한자능력취득(29.5%)', `PC관련 자격증(29.4%)', `아르바이트 경험(26.7%)', `대학 졸업장(21.4%)', `어학연수 및 해외경험(21.2%)' 등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의 77.5%는 업무에 필요한 스펙을 새로 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는 `이직하기 위해서(35.5%)'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더 높은 연봉을 받으려고(21.1%)', `자기만족을 위해서(16.4%)', `고용불안감 때문에'(6.8%)', `승진하기 위해서(6.4%)'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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