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장관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 전체회의에서 공공요금 인상 계획과 관련 "해당 공공기관이 경영효율성 제고를 통해 인상요인을 억제하고 있는데 적자가 많으면 결국 재정에 부담되기 때문에 적정한 수준으로 순차적으로 현실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요금을 순차적으로 인상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전기와 가스 등"이라고 답했다.
윤 장관은 올해 성장률을 6%가량으로 보는 예측기관들의 전망이 많다는 지적에 대해 "상당 부분 공감하지만 정부 입장은 아직 긴장의 끈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고, 여러 정책적 의지를 담아서도 5%대 정도로만 얘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