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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중장년층 겨냥 터치메시징폰 美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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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중장년층 겨냥 터치메시징폰 美 출시
  • 안광석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6.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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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은 휴대폰의 간편한 사용성을 선호하는 중장년층 소비자들을 위한 터치 메시징폰인 '팬택 이즈'를 미국 통신사인 AT&T를 통해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팬택은 제품 출시 전 미국 현지 소비자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사업자와 함께 리서치를 실시했다.

이즈는 약 복용 시간을 알려주는 '필 리마인더(Pill Reminder)', '만보계(Pedometer)', '팁 계산기(Tip Calculator)' 등 실생활에 유용한 기능을 제공한다. 필 리마인더는 정해진 투약 시간 및 약의 종류, 복용량을 사용자가 미리 저장하면 정해진 시간에 알람으로 알려주는 기능이다.

이즈는 음성 인식 솔루션을 적용해 음성으로 전화 걸기, 메시지 작성과 전송까지 할 수 있다. 사용자 환경(UI)에서도 주소록, 메시징, 카메라, AT&T 서비스, 도구, 세팅 등 자주 사용하는 6개 메뉴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이지 모드 메뉴'를 지원한다. 메시지 입력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쿼티 자판을 탑재했으며, 쿼티 자판에 별도로 확대, 축소 돋보기 버튼을 배치했다.

팬택 해외 마케팅 본부장 임성재 전무는 "이즈는 가장 사용하기 쉽고 편리한 터치 메시징폰을 컨셉으로 사용 편의성을 대폭 제고한 제품"이라며 "중장년층뿐 아니라 간편함,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층의 입맛을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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