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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포르투갈에 0-7 참패..16강행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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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포르투갈에 0-7 참패..16강행 좌절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6.2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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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년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에 복귀한 북한이 포르투갈에 참패를 당해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북한은 21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그린포인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남아공월드컵 G조 조별리그 2차전 포르투갈과 경기에서 후반전 무더기 골을 허용해 0-7로 완패했다.

지난 16일 브라질과 1차전에서 1-2로 진 북한은 25일 코트디부아르와 최종전 결과에 관계없이 탈락이 확정됐다.

북한은 전반 28분 하울 메이렐르스(FC포르투)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전반전을 0-1로 마쳤지만 후반 체력과 스피드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포르투갈에 연속골을 허용했다. 

포르투갈은 후반 8분 시망의 골을 시작으로, 우고 알메이다(11분), 티아구(15분), 리에드손(36분), 호날두(42분), 티아구(44분)가 연속 득점하며 북한에 참담한 패배를 안겼다. 포르투갈은 북한을 제물삼아 승점 4를 확보, 조 2위로 올라서 사실상 16강 티켓을 눈앞에 뒀다.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7-0으로 참패한뒤 정대세가 티아구와 카르발류의 위로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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