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도서벽지의 초등학교 30곳에 7월16일까지 1만3천700권의 책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일방적인 도서지원 방식에서 탈피, 각 학교의 지도교사가 추천도서 목록 중 학생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과 학생들이 직접 선정한 책을 보내주는 '맞춤식'으로 이뤄진다.
1978년 설립돼 장학, 학술, 문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연강재단은 2006년부터 국내 초등학교와 어린이병원학교 및 해외 한인학교 등 130여곳에 총 7만8천권의 책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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