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응원녀' 오초희(24)가 발자국이 찍힌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유니폼 복장에 사과의 뜻을 표명했다.
오초희는 22일 "아르헨티나전 때 제가 입었던 유니폼…. 제가 생각이 짧아 우리나라가 이기길 바라는 마음에 마음만 앞서 그 나라를 생각하지 못한 점 정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오초희는 이어 "요 며칠 정말 정신없고 힘들었던 며칠이었습니다. 저는 평범한 한 사람으로 많은 사람의 질타와 관심에 잠 못이루고 힘들었던 나날을 보냈습니다"고 토로했다.
현재 오초희는 쇼핑몰을 운영 중이며 지난 17일 아르헨티나전 응원 때는 독특한 유니폼으로 '노이즈 마켓팅' 논란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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