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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조 촬영거부, "미지급 출연료 37억7천만원 지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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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조 촬영거부, "미지급 출연료 37억7천만원 지급하라"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6.22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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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영화공연예술인노동조합(이하 한예조)이 출연료 문제를 해결하지 않을 시 외주 제작 드라마 촬영을 전면 거부하겠다고 선언한 것과 관련 미지급된 출연료 액수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예조에 따르면 현재 방송 3사의 외주 드라마 출연료 미지급 액수는 총 37억7천319만6천877원에 달한다.

MBC 23억 3천394만6천477원으로 가장 많으며, KBS와 SBS가 각각 8억2천183만349원과 6억1천742만51원을 미지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예조는 지난 21일 출연료 미지급 사태가 계속될 시 월드컵 시즌이 끝나는 7월 드라마 제작 거부라는 사상 초유의 상황이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SBS는 월드컵으로 떼돈 벌었으니 금방 해결하겠다" "MBC의 미지급분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 "주연급에게는 수십억씩 안겨주면서 너무한다" "얼마 받지도 못하는데 그나마 미지급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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