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솔로 3집으로 돌아온 싱어송라이터 김윤아가 친동생과 관련한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놨다.
최근 KBS 2TV '음악창고' 녹화에 출연한 김윤아는 솔로 3집 앨범 '315360'의 타이틀곡인 'Going Home'을 작사 작곡하게 된 배경에 대해 말하던 중, "내 남동생이 어떤 사건의 피해자가 되어 가족은 물론 주변의 모두가 곤란한 지경이 되는 일이 일어났다"며 "나도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동생이 걱정스러웠지만, 그런 과정을 거치며 자연스럽게 이 곡이 완성됐다"고 밝혔다.
이어 눈시울을 붉힌 김윤아는 힘들었던 자신의 20대를 떠올리며 "방황하는 20대 젊은이들에게 응원을 보내고 싶은 마음으로 3집 앨범 작업에 임했다"고 성숙된 모습을 보였다. 23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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