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월드컵 나이지리아전에서 2-2로 비긴 한국(대한민국)은 첫 원정 16강 진출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월드컵 대진표가 윤곽이 드러나면서 16강 일정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집중되고 있다.
조별리그 3차전까지 모두 마친 A조와 B조의 16강 진출 팀이 확정됐으며 A조에서는 우루과이와 멕시코, B조에서는 한국과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와 멕시코가 맞붙는다.
한국은 원정 사상 첫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은 나이지리아 전에서 무승부를 내며 예선 전적 1승 1무 1패로 승점 4점을 얻어 B조 2위로 16강 진출이 확정됐다. 한국은 오는 26일 밤 11시, A조 1위로 진출한 우루과이와 격돌하게 된다.
멕시코와 아르헨티나는 오는 28일 새벽 3시30분에 8강 티켓을 놓고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한편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A와 B조를 제외한 C, D, E, F, G, H조는 각각 3차전을 앞두고 있어 16강 대진표는 H조의 3차전이 끝나는 오는 26일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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