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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 "김보민, 김남일 '역적' '매국노' 비방 신경쓰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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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 "김보민, 김남일 '역적' '매국노' 비방 신경쓰지 마!”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6.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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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 대한민국과 나이지리아의 경기에서 파울로 상대팀에 패널티킥을 내줘 동점골의 빌미를 제공한 김남일에게 비난이 쇄도하는 가운데, 부인 김보민 아나운서의 미니홈피가 악플러들에게 거센 온라인 테러를 당하고 있다.

 

김남일은 23일 새벽 3시 30분(한국시간) 벌어진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후반 18분 염기훈과 교체 투입돼 경기를 펼치던 중, 우리팀 패널티라인 안에서 볼을 다투다 파울로 패널티킥을 제공하는 실책을 범했다.

 

이에 경기를 지켜 본 일부 누리꾼들이 김 아나운서의 미니홈피를 찾아가 무승부가 된 경기 내용에 대한 비판부터 시작해 김남일에 대해 ‘역적’, ‘매국노’ 등 인신공격에 이르기까지 각종 비난을 쏟아내며 악플 올리기에 나섰다.

 

하지만 이같은 사실을 언론을 통해 접한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지나치다”라며 자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으고 있다.

 

김 아나운서의 미니홈피를 찾은 한 누리꾼은 “일부러 한 파울도 아닌데 너무 욕하지 말자”, “지나치다, 그만해라, 왜 엉뚱하게 김보민 아나운서 홈피에 욕을 하느냐” 등의 글을 올리며 악플을 자제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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