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의 멤버 이준이 소속사 사장인 비(정지훈)에 대해 폭로담당으로 낙인찍혀 금언 선언을 들었다고 또 다시 폭로했다. 이준은 최근 비로부터 경고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준은 SBS '도전 1000곡' 최근 녹화에서 비와 관련된 일을 폭로했다가 '폭로담당'으로 낙인찍힌 사연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은 "사장님이 엠블랙 멤버들에게 사인CD를 돌리며 한 마디씩 덕담을 했는데, 나한테만 '책 좀 많이 일어라'는 말을 남겼다"고 밝혔다.
당시 이준이 비에게 '왜 나한테만 책을 읽으라고 하냐"고 물었지만 "폭로담당이라 너한테는 말을 하지 않겠다"고 답변만 돌아왔다는 것. 이준이 잇따라 방송에서 인간적인 비의 모습을 거침없이 폭로하면서 화제가 됐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 방송에는 엠블랙 이준, 승호, 지오를 비롯해 시크릿, 조혜련, 임예진, 노사연, 원미연 등이 출연한다. 특히 이번 방송은 오는 27일 오전에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 한국과 우르과이전에서 한국이 승리할 경우에는 중계관계로 결방된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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