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열린 대한민국-나이지리아전 경기를 관람하던 일명 '페널티녀'가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010 남아공월드컵 B조 예선 3차전 후반 24분. 김남일이 수비 실책으로 상대팀에 페널티킥을 허용한 직후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안타까워하는 ‘페널티녀’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네티즌들은 이 장면을 캡쳐해 인터넷에 올리며 "노출 의상이 심한 길거리 응원녀보다 훨씬 예뻐보인다" “이번 월드컵의 최고 응원녀” "개념있는 축구팬"이라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에 따르면, SBS가 단독중계한 이날 '대한민국:나이지리아'전 시청률은 37.8%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