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 드라마 '로드 넘버 원'가 지난 23일 첫방송에서 10%의 가까운 시청률을 보였다.
24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로드 넘버 원'은 9.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로드 넘버 원 첫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빠른 전개와 주연 배우들의 연기력에 높은 기대감을 표시했다. 반면 일부 시청자들은 로드 넘버원의 빠른 전개가 몰입을 방해한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로드 넘버 원'은 한국 전쟁을 배경으로 역사와 운명이 소용돌이에 휘말린 세 남녀의 애절한 사랑과 뜨거운 우정을 그린 휴먼멜로 드라마로 소지섭, 김하늘, 윤계상, 최민수, 손창민 등이 출연한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는 전국 시청률 27.1%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에 올랐으며 SBS 수목드라마 '나쁜 남자'는 월드컵 중계로 결방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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