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방송으로 물의를 일으킨 정찬우가 귀국하는대로 방송에 복귀해 사과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 SBS '두시탈출 컬투쇼' 전화연결중 술이 덜 깬 채 횡설수설한 정찬우는 남아공 현지에서 월드컵 특집 방송인 '태극기 휘날리며' 촬영 중 회식을 했고 피곤한 상태에서 전화 연결을 하느라 술이 덜 깬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 관계자는 "정찬우가 남아공에서 돌아오는 대로 방송에 복귀해 정식으로 사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찬우는 지난 21일 오후, 26시간을 비행한 끝에 남아공에 도착, 나이지리아 전이 끝난 뒤 '태극기 휘날리며' 팀과 회식을 갖고 현지시간으로 오전 7시 30분 전화 연결을 했다고 관계자는 해명했다.
정찬우는 의욕이 앞섰다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고 관계자를 통해 전했다.
정찬우는 25일 오후 귀국해 26일 생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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