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계열 휴대전화 브랜드 스카이는 업계 최초로 여성 고객을 위한 스마트폰 '이자르(모델명:IM-A630K)를 KT를 통해 다음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구에서 약 210광년 떨어진 목동자리에 있는 별인 이자르는 베일, 면사포로 해석되면서 '가장 아름다운 자'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자르는 감성적이고 콤팩트한 디자인에 크리스털을 적용하고, 음악 재생 시 음악 비트에 맞춰 7가지 컬러라이팅이 나타나도록 하는 등 미적 측면을 강조한 게 특징이다.
남성보다 손이 작은 여성을 배려해 크기도 일반 스마트폰보다 줄여 휴대성을 높였다. 또 사진기능을 중요하게 여기는 여성들을 위해 500만 화소의 자동초점(AF) 카메라를 장착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2.1 기반으로, 2.2버전인 프로요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웹서핑 시 플래시를 지원해 모바일에서도 PC와 동일한 인터넷 환경을 제공한다. 색상은 흰색과 검은색 등 3가지다. 스카이는 배우 구혜선씨를 이자르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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