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는 지난 24일 MBC 뉴스데스크를 통해 교통사고를 내고 무단도주 후 이틀이 지난 경찰에 출두한 사건이 보도가 되면서 음주운전 사실을 숨기기 위해 시간을 번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이에 권상우는 소속사를 통해 "교통사고를 내고 너무 당황해 현장을 이탈하게 됐고, 이후 곧 관계자가 현장을 방문해 사고를 인정하고 본인이 조사를 받았다"며 "현재 권상우는 운전미숙으로 사고를 내고 현장을 이탈한 데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자숙하고 있다"고 해명했지만 네티즌들은 의혹의 시선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사건을 접한 네디즌들은 "정말 음주운전을 한게 아니라면 왜 도망간거냐" "공인으로서 처신을 똑바로 못했다" "자숙을 하고 있다는데 믿을 수 없다"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어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권상우는 영화 '포화속으로' 무대인사 스케줄과 오는 7월 고현정과 SBS 드라마 '대물'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뺑소니 사건으로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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