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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조선.해운 등 65개사 구조조정 '칼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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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조선.해운 등 65개사 구조조정 '칼바람'
  • 안광석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6.2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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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에 진 빚이 500억원 이상인 기업들 가운데 건설과 조선, 해운업체 등 총 65개사가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이나 퇴출 절차를 밟게 된다.

25일 우리.국민.신한.산업.하나은행, 농협 등 6개 채권은행에 따르면 부실 우려가 있거나 부실화돼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건설사 16개를 포함해 65곳으로 확인됐다.

16개 건설사 중 9곳은 워크아웃을 추진해야 하는 C등급을 받았으며, 7곳은 법정관리나 퇴출 대상인 D등급으로 분류됐다. 시공능력 상위 30위권에 포함된 중견 건설업체 1곳도 C등급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과 해운업체 가운데 구조조정 대상 대기업은 10개 미만으로 알려졌다.

채권단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이같은 내용의 기업 신용위험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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