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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지' 오드레기 지게부대 등 폭발적 반응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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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지' 오드레기 지게부대 등 폭발적 반응 '화제'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6.2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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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스펀지 제로'는 메뉴 고기 1탄에 이어 오드레기라는 별칭이 붙은 고기를 공개한다. 또 6.25 전쟁 당시 베일에 감춰진 지게부대, 잉글랜드 축구스타 베컴의 새로운 모습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스펀지'에서는 경상북도 칠곡에서는 어떤 음식보다도 유명하다는 고기가 공개됐다. 쫄깃한 육질이 닭고기의 맛과 비슷하지만 머리로 추정되는 이 부위는 형태까지 그대로 남아 있는 모습이 마치 기괴한 느낌까지 주는데, 여느 보양식 못지 않게 영양이 풍부하다는 것.

경기도 부천의 오독오독 씹는 소리 때문에 '오드레기'라는 별칭이 붙은 소의 특수부위인 이 고기의 정체도 공개됐다. 총 이동거리 1028km, 고기로드의 대미를 장식할 곳은 바로 경기도 일산이다.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해 줄 이 고기는 뜨거운 불에 구워지면 마치 한 떨기 꽃이 피듯 버섯 모양으로 말아진다. 수퇘지 한 마리에 딱 두 개 뿐이라는 부위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또 6.25 60주년을 맞아 전쟁 당시 눈부신 활약을 펼쳤던 전설 속 비밀스러운 '지게부대'도 소개됐다.

바로 어 프레임 아미(A Frame Army)인데, 세상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전설 속 비밀스러운 부대로 통한다. '지게부대'는 10대 후반의 소년들과 35세에서 60세 남성들을 중심으로 편성돼 미군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고 한다. 1951년부터 1953년까지 동원된 인원만 무려 30 만 명 이상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게 하나만을 가지고 군인들의 식량보급과 최전방에 탄약을 운반하는 임무도 수행한 지게부대, 전시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도맡아한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였다고 한다. 최고의 운반부대라고 칭할 만큼 그 활약상은 대단했다고 알려져 있다.

또 '스펀지'에서는 잉글랜드 축구스타 베컴의 새로운 모습이 전격 공개됐다.

태국의 수도인 방콕에는 금빛 자태가 찬란한 파리와스 사원이 자리잡고 있다. '스펀지'에서는 바로 이곳에 잉글랜드 최고의 축구선수 베컴의 놀라운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 소개했다. 축구 없인 못산다는 태국인들과 베컴과의 관계가 알려진다.(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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