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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강별 반딧불키스, "진짜 첫 키스처럼 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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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강별 반딧불키스, "진짜 첫 키스처럼 멍했다!"
  • 이민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6.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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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이민재 기자]‘김수로’의 지성과 강별이 가슴 설레는 ‘반딧불 키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반딧불 키스’는 26일 방송되는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김수로’ 8회에서 공개된다.

‘수로’(지성 분)가 ‘아효’(강별 분)에게 자신이 직접 만든 단 하나뿐인 단검을 선물하며 감춰두었던 속마음을 표현하고, 이를 계기로 점차 가까워진 두 사람이 밤하늘 반딧불 아래서 입을 맞추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다.

지성은 “감정을 가다듬을 여유도 없이 바로 촬영이 진행돼 걱정했는데 막상 연기를 시작하니 감정 몰입이 잘 돼 생각보다 훨씬 좋은 그림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별은 “‘위기일발 풍년빌라’와 ‘인연 만들기’의 키스신 촬영 때는 NG가 많이 났는데, 이번엔 지성 선배가 워낙 잘 이끌어준 덕분에 한 번에 OK 사인을 받았다”며 “촬영 당시엔 정신이 없어 진짜 첫 키스처럼 멍한 기분이었지만, ‘수로’와 ‘아효’가 처음으로 서로의 마음을 표현하는 장면인 만큼 예쁜 화면이 나올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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