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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뺑소니, 매니저가 뒤집어쓰려다 '들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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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뺑소니, 매니저가 뒤집어쓰려다 '들통'
  • 박한나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6.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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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박한나 기자]최근 뺑소니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배우 권상우(34)의 매니저가 사고 직후 경찰에 출두해 자신이 뺑소니 사고를 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교통사고와 관련한 수사를 진행하던 중 사고 차량에서 매니저의 명함을 발견해 연락을 취했다. 권씨 매니저는 청담파출소로 찾아와 본인의 차량이고, 본인이 교통사고를 냈다고 주장했다.

강남경찰서 교통조사계 조사관이 사실관계를 추궁하자 매니저는 "사실은 권상우가 타고 다니는 차량으로, 권상우가 교통사고를 냈다"고 거짓 자백했음을 실토했다.

경찰 관계자는 "권씨가 12일 오후 3시께 전화를 걸어와 `현재 지방에 있으니 이틀 뒤인 14일 오전에 출석하겠다`고 했다"며 “체포영장 및 긴급체포 등 강제조치를 취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한편 권상우의 아내인 손태영의 미니홈피는 일부 누리꾼들의 악플로 몸살을 앓고 있다. 손태영 홈피는 권상우의 사고가 보도된 날 패션쇼에 참석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질타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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