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한국 축구 대표팀은 26일 새벽 포트엘리자베스 넬슨만델라베이 스타디움에서 끝난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 우루과이와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한국은 전반 8분 루이스 수아레스에 선제골을 내줬고 후반 23분 이청용이 동점골을 터트렸지만 후반 35분 수아레스에 한 골을 더 내줘 1-2로 무릎을 꿇었다.
한편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첫 원정 16강에 진출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사진 = 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