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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르, 배우둠에 패배 "명백한 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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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르, 배우둠에 패배 "명백한 실수다!"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6.27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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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후 10년간 무패 기록이 깨어진 효도르가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다.

효도르는 27일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열린 ‘스트라이크포스 표도르-베우둠’ 경기에서 파브리시오 베우둠에게 1라운드 1분 9초만에 삼각조르기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경기 초반 신중한 움직임으로 링 중앙을 차지한 표도르는 천천히 베우둠을 압박했다. 1라운드 초반 표도르의 펀치가 터지면서 베우둠이 다운됐다.

이에 효도르는 특기인 파운딩을 연달아 날렸지만 다운된 배우돔은 표도르의 공격을 버티며 삼각조르기를 성공 1라운드 1분 9초만에 표도르의 탭을 받아냈다.

경기가 끝나고 효도르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명백한 나의 실수였다. 철저하게 준비했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모르겠다”며 고개를 저었다.

한편 배우둠은 미르코 크로캅의 주짓수 스승으로 잘 알려졌으며 UFC에 진출했지만 뚜렷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 퇴출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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