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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첫 골 '명백한 오심'..멕시코 꺾고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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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첫 골 '명백한 오심'..멕시코 꺾고 8강행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6.28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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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가 멕시코를 3-1로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아르헨티나는 28일(한국시간)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0 남아공 월드컵 멕시코와 16강전에서 카를로스 테베스와 곤살로 이과인이 골을 터트려 3-1 승리를 거뒀다.

잉글랜드를 4-1로 격파한 독일과 7월3일 8강전을 치르게 된다.

승리는 했지만 뒷맛은 개운치 않았다. 이날 경기의 선제골을 성공시킨 테베즈의 골이 비디오 판독결과 명백한 오프사이드였던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

전반 26분 리오넬 메시의 스루패스가 골키퍼 손에 맞고 나왔고 메시가 테베즈에게 다시 공을 연결했다. 테베즈는 헤딩으로 방향만 살짝 틀어 선취점을 올렸다. 그러나 메시가 패스하는 순간 테베즈는 오프사이드 선상에 위치해 있었다. 멕시코 선수들의 항의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앞서 열린 잉글랜드와 독일의 경기에서도 램파드의 골이 골라인을 통과했지만 골로 인정되지 않았다.

기세를 탄 아르헨티나는 전반 33분 이과인이, 후반 7분 테베스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후반 26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3-1의 결과는 뒤집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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